아프리카 올해 엠폭스 환자 2만2천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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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에서 올해 들어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가 2만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올해 들어 총 2만2천863건의 엠폭스 확진·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로저 캄바 민주콩고 보건장관은 전날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사망자 610명을 포함해 1만7천801건의 엠폭스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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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에서 올해 들어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가 2만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올해 들어 총 2만2천863건의 엠폭스 확진·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622명으로, 환자와 사망자 대부분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나왔습니다.
로저 캄바 민주콩고 보건장관은 전날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사망자 610명을 포함해 1만7천801건의 엠폭스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55개국 가운데 올해 들어 엠폭스가 발병한 국가는 13개국에 달합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전파 속도가 빠른 변종 엠폭스가 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5월 해제했던 비상사태를 다시 선언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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