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투자 최우수 은행에 농협·하나·아이엠·기업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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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 가운데 NH농협·하나·아이엠(iM)·IBK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확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 금융지원 전략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5등(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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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 가운데 NH농협·하나·아이엠(iM)·IBK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확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방은행 중에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상호저축은행 중에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금융당국은 지역에서 예·적금 등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 금융지원 전략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5등(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 재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평가지역(비수도권) 여신 증가율은 3.4%로 전년(3.5%)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수도권 여신 증가율 하락폭(0.3%포인트)에 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은행의 평가지역 기업 대출액 중 중소기업 대출액 비중은 95.1%로 수도권(81.6%)보다 높았다. 또 은행의 평가지역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0.56%로 전년(0.4%)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평가지역 서민대출 증가율은 33.1%로 전년(-20.9%)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 비수도권의 인구수 대비 은행 점포 수는 100만명당 102.6개로 수도권(117.7개)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지역재투자 평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평가 타당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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