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일제 때 국적은 일본" 김문수 발언에…김창록 교수 "일본의 시각으로 보는 것"

오대영 기자 2024. 8. 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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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사 인식에 위기의식 느껴…나라 곳곳이 무너지고 있어"
"뉴라이트 발언 인사들 극소수, 핀셋으로 골라내듯 임명"
"한일병합조약은 무효, 선조 일본 국적은 틀렸다"
"윤 정부 역사 인식은 대법 판결 무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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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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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6일) : 그러면 제 부모님, 후보자의 부모님, 일제 치하의 국적이 일본입니까?]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난 26일) : 일본이지 그걸 모르십니까?]

[박홍배/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하…]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어제) :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 국적이 전부 한국입니까? 무슨 말씀을.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야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되죠. 아무리 인사청문회지만 일제시대 때 무슨 한국 국적이 있었습니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어요.]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6일) : 이건 여야 진보 보수를 떠나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거잖아요!]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난 26일) : 왜 부정을 해요! 대한민국을 왜 부정해요?]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입니다. 김문수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 굉장히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부적절하다' 이런 비판이 거센데, 적절성을 넘어서 이게 과연 사실에 기반한 주장이냐, 한 번 따져 보려고 합니다. '법사학'을 전공하고, 한일관계 법 역사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Q. '친일 논란' 계속…현재 시국 어떻게 보나

Q. "일제 선조 국적은 일본" 주장에 대한 평가는

Q. '한일기본조약'에 '이전 조약 무효' 명시됐는데

Q. 일본 관점에선 '3·1 운동'도 내란죄 해당되나

Q. 대법 '강제 동원' 판결…'불법 강점' 명시했는데

Q. 정치권 뉴라이트·친일 논란 계속되는 이유는

Q. 역사 논쟁 노골화되는 상황…앞으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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