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주변 자연환경 만족도… '세종' 시민이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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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은 거주지 인근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다.
28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성인 81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주지 인근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사람은 49%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6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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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은 거주지 인근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다.
28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성인 81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주지 인근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사람은 49%다. 보통이거나 불만족인 비율은 각각 37%, 1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6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았다. 세종은 1인당 공원 면적이 가장 넓은 광역지자체다.
이어 제주 63%, 경남 59%, 강원 58%, 전남 57% 순이다.
자연 생태계가 사람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말하는 '생태계서비스'에 대해서는 40.4%가 이름만 알고 있는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없다는 응답은 각각 25.9%, 34%였다.
한편 생태계서비스는 △식량, 수자원, 목재 등 유형적 산물을 제공하는 공급서비스 △대기 정화, 탄소 흡수, 기후 조절, 재해 방지 등 환경조절서비스 △생태 관광,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휴양 등 문화서비스 △토양 형성, 서식지 제공, 물질 순환 등 자연을 유지하는 지지서비스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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