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끝난 거래 아닌가?...로마노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노릴 수도 있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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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놓친 마르틴 수비멘디를 다시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어서 "리버풀 리처즈 휴즈 스포팅 디렉터,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의 스타일도 아니다. 그들은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원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는 수비멘디였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수비멘디 수준의 6번을 찾을 수 있다면 놀라울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 영입을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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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놓친 마르틴 수비멘디를 다시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맨 인 블레이저 팟캐스트'에서 리버풀의 6번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했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를 더 많이 통제하길 원했다. 그러기 위해선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낙점한 선수가 수비멘디였다.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차근차근 성장한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4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지난 유로 2024에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경험했다.
수비멘디도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가 만족하는 이적료를 제시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적이 가까운 것처럼 보였지만 돌연 선수가 마음을 바꿨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설득이 통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 소시에다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했다. 경제적 측면에서 팀 내 최고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계약 측면에서도 팀 내 최장 계약 기간인 2030년의 장벽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수비멘디가 이적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풋볼 에스파냐'는 "개인적인 문제다. 리버풀 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구단에 대한 문제다. 그는 결정을 100%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을 끌어야 했다. 결국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의 수비멘디 영입은 없던 이야기가 됐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로마노 기자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리버풀은 어떤 선수와도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리버풀 리처즈 휴즈 스포팅 디렉터,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의 스타일도 아니다. 그들은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원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는 수비멘디였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수비멘디 수준의 6번을 찾을 수 있다면 놀라울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 영입을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들은 겨울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렸다가 수비멘디나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걸 선호한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포지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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