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목포대 글로컬 선정 축하 "지역 혁신 공동 노력"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4. 8. 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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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대학교가 목포대학교의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대의 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해양에너지 분야 집중 육성 전략과 순천대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전략이 시너지를 발휘해 전남의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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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경. 순천대학교 제공


전남 순천대학교가 목포대학교의 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대의 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해양에너지 분야 집중 육성 전략과 순천대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전략이 시너지를 발휘해 전남의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축하했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023년 출범해 10개 모델을 선정했다.

출범 첫해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를 대학 '3대 특화 분야'로 선정하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지난 4월 예비지정된 20개 혁신모델에 대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국립목포대 등 총 10개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

이 총장은 "전남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양 대학이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에도 함께 노력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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