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찰칵"…전통시장 인파 속 여성들 신체 몰래 촬영한 20대

김광태 2024. 8. 28.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한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불법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쯤 서귀포시 한 전통시장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 [연합뉴스TV 제공]

제주 한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불법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쯤 서귀포시 한 전통시장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휴대전화를 들고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은 여성 뒤를 쫓아다니는 남성이 있다는 시장 상인들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장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휴대전화에서는 여성들 신체를 몰래 촬영한 영상물 16건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 "성적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