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 날에도 실종 치매 노인 발견에 기여한 강릉 경찰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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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휴무 날에도 실종 치매 노인 발견에 기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112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경감 고모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릉 시내를 배회하던 치매 노인 A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당시 강원경찰청에서는 '강릉에서 실종된 노인을 찾는다'는 문자를 전파한 상황이었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쉬는 날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 고씨에게 포상 수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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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릉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휴무 날에도 실종 치매 노인 발견에 기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112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경감 고모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릉 시내를 배회하던 치매 노인 A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당시 강원경찰청에서는 '강릉에서 실종된 노인을 찾는다'는 문자를 전파한 상황이었다.
인상착의 등을 숙지하고 있던 고 경감은 운동하러 가던 중 A씨를 발견해 냈다.
고 경감의 노력으로 A씨는 집을 나간 지 13시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쉬는 날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 고씨에게 포상 수여 예정이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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