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내달 3일 '전면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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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며 9월3일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28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28~29일 근무조별 4시간 경고파업에 이어 9월3일부터 전면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업에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소속 노조원 3600여명이 참여한다.
사측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노조의 파업과 관련 "노조는 오는 29일 오전까지 부분 파업 후 오후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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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28~29일 근무조별 4시간 경고파업에 이어 9월3일부터 전면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업에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소속 노조원 3600여명이 참여한다. 노조는 지난 8~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96.43%가 찬성했다.
노사는 지난 27일 새벽 1시까지 15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어 사측과의 진전이 없을 경우 다음달 3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측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노조의 파업과 관련 "노조는 오는 29일 오전까지 부분 파업 후 오후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공시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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