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지키는 주역"…병무청,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 추진

유혜인 기자 2024. 8. 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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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2004년부터 병무청이 진행한 선양사업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버지의 형제, 본인과 직계 형제 및 사촌 형제 등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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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제공.

병무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2004년부터 병무청이 진행한 선양사업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버지의 형제, 본인과 직계 형제 및 사촌 형제 등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김용무 기획조정관과 장태동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예비전력연구센터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에 있는 김세인 가문을 찾아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다는 등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김세인 가문은 3대 가족 9명이 현역 복무를 마쳐 2023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김용무 기획조정관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신 병역명문가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1년째를 맞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올해 역대 최다 가문인 4512 가문, 2만 1290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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