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춤꾼들 다 모여라"…'춤&판 고무신춤 축제' 내달 개최

임순현 2024. 8. 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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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협회는 다음 달 4∼7일 서울남산국악당과 12·13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2024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한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세대를 아우른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한국춤협회의 대표 공연예술축제다.

이번 행사는 전통춤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춤&판 축제'(4∼7일)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한국무용 단체들의 무대로 꾸며진 '고무신춤 축제'(12·1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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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서울남산국악당서 춤판…12·13일엔 서울아트센터서 고무신춤
'2024 춤&판 고무신춤축제' 포스터 [한국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춤협회는 다음 달 4∼7일 서울남산국악당과 12·13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2024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한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세대를 아우른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한국춤협회의 대표 공연예술축제다.

이번 행사는 전통춤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춤&판 축제'(4∼7일)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한국무용 단체들의 무대로 꾸며진 '고무신춤 축제'(12·1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춤&판 축제에는 31명의 전통 춤꾼들이 참여해 전통춤의 진수를 선보인다. 고수현 '태평무'와 김경희의 '김영희류 산조춤', 김미선의 '논개별곡', 김남용의 '조흥동류 한량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고무신춤 축제에선 백현순무용단의 '소고와 춤의 조화'와 모헤르댄스컴퍼니의 '적벽가', 미영&판댄스컴퍼니의 '생존 중독'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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