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 188명 전원, 오송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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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 의원 188명 전원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청주 흥덕 이연희 의원 등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등으로 발생한 참사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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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 의원 188명 전원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청주 흥덕 이연희 의원 등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등으로 발생한 참사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충북지역 의원인 임호선.송재봉.이강일.이광희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이건태.이해식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도 함께 했다.
국정 조사 요구서는 민주당 이연희 , 기본소득당 용혜인 ,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의 공동 대표 요구와 야당 국회의원 185명 전원의 공동 요구로 제출됐다.
조사 범위로는 오송 참사 전후 대응 조치와 책임 회피 의혹, 정부 지원의 적절성과 후속 대책 점검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 규명 TF 임호선 단장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참사 원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은 물론 진상 조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며 "참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국정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주 오송을 지역구로 둔 청주 흥덕 이연희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오송 참사 국정 조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 의원 전원은 오송 참사의 명백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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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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