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24 파리올림픽 신유빈·허미미 등 선수 포상금 지급

박연신 기자 2024. 8.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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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024 파리올림픽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어제(27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과 전지희,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 받으며 신한금융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천만 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천만 원, 단체 종목은 팀당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탁구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4세였던 2018년부터, 유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재일교포 허미미 역시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 받은 바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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