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한예슬, ♥10세 연하와 결혼식 임박?…"조만간 일 낼 듯" [마데핫리뷰]

이예주 기자 2024. 8. 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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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결혼식을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27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 2 | Dress Tour for My Dream Wedding 2'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한 웨딩 드레스 샵에 방문해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한예슬은 "이런 드레스를 언제 입어 보겠나. 일상에서 한 번 있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드레스를 입어보는 건 사뭇 다른 경험인 것 같다"고 들떠했다.

이어 "나와 연관성이 없을 때는 '뭐 그냥 웨딩 드레스인가 보다' 하는데, 이게 나의 삶과 친밀해질 때 드레스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사진 =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한예슬은 "요즘 블랙드레스가 트렌드라더라"라며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본 후 "이런 웨딩 드레스를 본 적 있어? 내가 입어놓고 예쁘다고 그러면 좀 그런가? 내가 예쁘다는 게 아니라 드레스를 입은 나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어 "중동 쪽의 공주님들이 크롭 형식의 드레스를 많이 입더라. 그런데 이 드레스도 이스라엘에서 공수해왔다고 하더라. 드레스가 다 이렇게 덮으면 조금 갑갑해 보이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스킨을 가운데 살짝 보여주는 것이 묘하게 섹시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더니 "결혼식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는 이유를 찾았다. 나도 블랙을 입고 하고 싶을 정도다. 블랙 웨딩 드레스를 입으면 하객들은 보라색을 입게 하는 거다. 드레스 코드를 정해서 하객들은 다 보라, 나는 블랙. 너무 이색적이고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사람은 모르는 거다. 난 결혼식 진짜 싫어했는데 (내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걸 보니 조만간 일 낼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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