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배 뛴 줄기세포 전문기업 "중기 혁신바우처가 성장 지렛대"
"특허출원·마케팅 등 도움 받아"

신현순 미라셀 대표 (사진)는 28일 "혁신바우처의 특허 출원과 국내외 온라인 광고 지원에 힘입어 브랜드 홍보는 물론 새로운 고객이 늘고 매출처도 다변화됐다"며 "수출국이 다변화에 성공하여 올 상반기에 이미 2023년 수출액인 10억원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미라셀은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특허를 출원하는 데 혁신바우처 내 기술지원을 받았다. 국내외 특허는 스마트엠셀2에 적용된 줄기세포 추출 기술력을 보호하고 수출 시 신뢰도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기존에 보유한 특허도 있지만, 수출국마다 진행해야 하는 특허 출원 비용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미라셀은 혁신바우처 지원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특허를 출원하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이로써 현재 국내외 세포추출 관련 기술 특허 21건을 출원했다.
미라셀은 혁신바우처 내 마케팅 분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구글 애즈(Ads)와 네이버를 통해 검색광고와 이미지 광고 등 국내외 대상의 온라인 광고를 진행했다. 비용 부담도 덜었지만, 혁신바우처 플랫폼 내 전문 수행기관이 도맡아 광고를 진행하니 광고 효과가 곧바로 나타났다. 혁신바우처 지원 후 구글 상단 노출 비중이 기존보다 208%, 클릭률이 183%나 증가했으며, 국내외 신규고객도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매출 증대로도 이어져 2022년 약 50억원에서 2023년 약 100억원으로 2배 상승했다. 직원 수도 33명에서 56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신 대표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줄기세포 추출과 치료 및 시술 효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혁신바우처 지원이 요긴했다"며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응용 분야도 확대됨에 따라 일반인 대상의 홍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미라셀의 올해 매출 목표는 약 130억원이다. 세계 10여 개국에 새로 진출하고 수출 실적도 지난해 2배 이상인 25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와 함께 생산을 위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도 혁신바우처 지원이 든든한 힘이 돼주면 좋겠다"며 "'줄기세포=미라셀'이란 등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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