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 등장‥시민 민원 잇달아

조민희 2024. 8. 28.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나타나 시민들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부산 수영구청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 70대 남성이 전통휠체어에 욱일기를 꽂고 10분 넘게 돌아다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부산에선 한 아파트 입주민이 관할 구청과 겪는 문제를 공론화할 목적으로 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틀 만에 철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자료사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나타나 시민들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부산 수영구청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 70대 남성이 전통휠체어에 욱일기를 꽂고 10분 넘게 돌아다녔습니다.

이 남성은 10여 년 전 받았던 검찰 수사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부산에선 한 아파트 입주민이 관할 구청과 겪는 문제를 공론화할 목적으로 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틀 만에 철거했습니다.

조민희 기자(lilac@bu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1473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