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위한 여주 ‘숲 가꾸기’ 프로젝트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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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세계물주간을 맞아 27일 경기 여주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세계물포럼(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여주 지역의 깨끗한 물을 환원하기 위한 '숲 가꾸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코카-콜라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등은 여주 지역의 지하수 저장 능력 향상 및 수원 유출 감소를 목표로 숲 가꾸기를 통해 지하수를 확보하고 물순환 능력을 높이는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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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세계물주간을 맞아 27일 경기 여주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세계물포럼(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여주 지역의 깨끗한 물을 환원하기 위한 ‘숲 가꾸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나무의 뿌리가 물을 저장할 때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잡초와 유해수종 등을 제거함으로써 수원함양 기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나무 간의 적절한 거리 확보 및 정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의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내 숲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 코카-콜라 포함 6개 기관이 관리한 여주 지역의 숲은 285ha에 이른다. 이는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넓이다. 2022년 하반기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10ha에 대한 관리를 시작으로, 2023년 175ha, 2024년 상반기 100ha 관리를 7월에 마쳤다. 한국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여주에서 사용하는 물의 100% 환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제품 생산 공정에서 물사용의 효율을 높이고, 공정수를 농업 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한편, 자연과 사회에 깨끗한 물을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하면서 코카-콜라사가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 소중한 물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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