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대증원 유예는 답 아냐…생명직결 사안에 굴복 안 돼"

조한대 2024. 8. 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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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민 생명과 직결된 사안에 굴복하면 정상적 나라가 아니다"라며 의대 증원 유예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8일) 기자들과 만나 "의사 증원은 늦출 수 없는 과제이자 시급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바 있는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안에 대해선 "잉크도 마르기 전 재논의하자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의료계가 반발하니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은 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모레(30일)로 예정했던 만찬 회동을 추석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윤석열_대통령 #의료_개혁 #의대_증원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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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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