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쓴 한우 불고기...공영홈쇼핑 2명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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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지난해 추석 기간 판매한 한우 불고기 제품에서 젖소 DNA가 검출돼 임직원 2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영홈쇼핑 종합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기부는 젖소 DNA 검출 사건과 관련된 임직원 2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리라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공영홈쇼핑 임직원들은 지난해 9월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판매 중인 한우 불고기 제품에서 젖소 DNA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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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지난해 추석 기간 판매한 한우 불고기 제품에서 젖소 DNA가 검출돼 임직원 2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영홈쇼핑 종합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기부는 젖소 DNA 검출 사건과 관련된 임직원 2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리라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공영홈쇼핑 임직원들은 지난해 9월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판매 중인 한우 불고기 제품에서 젖소 DNA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하지만 A 본부장은 추석 기간 판매 부진을 우려해 젖소 DNA 검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했고 대표 보고 없이 문제가 된 제품 판매만 중지했습니다.
또,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교환·반품 등의 조치를 밟아야 하지만 공영홈쇼핑은 한 달가량 지나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기부는 또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부친상 장례식에 직원 40여 명을 동원하고, 일부 직원에게는 출장비와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한 데 대해 기관장·기관 경고 조처를 내렸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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