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돼지 990여마리 폐사

송상호 기자 2024. 8. 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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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께 용인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84명의 인력과 32대의 장비 등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18분 만인 오후 4시3분께 불길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돼지 1천200마리 중 990여마리가 폐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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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께 용인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84명의 인력과 32대의 장비 등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18분 만인 오후 4시3분께 불길을 완전히 껐다.

28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날 화재로 돼지 1천200마리 중 990여마리가 폐사됐다.

농장 내부에 있던 관계자 등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난 농장은 철골조 5개동으로, 연면적 1천649㎡ 규모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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