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7명, 괜찮아질 거야”...해외 아미, 슈가 거리 응원 나섰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8.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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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7명 완전체 모습을 기다리는 해외팬들이 옥외광고로 응원에 나섰다.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인근에는 7명의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현수막과 배너, 광고 트럭들이 등장했다.

해당 현수막 등에는 "BTS는 7명, BTS는 절대 혼자 걷지 않을 것이며 항상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가 옆을 지킬 것"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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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그룹 방탄소년단의 7명 완전체 모습을 기다리는 해외팬들이 옥외광고로 응원에 나섰다.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인근에는 7명의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현수막과 배너, 광고 트럭들이 등장했다. 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라틴 아메리카 지역 국가들의 팬들이 모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현수막 등에는 “BTS는 7명, BTS는 절대 혼자 걷지 않을 것이며 항상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가 옆을 지킬 것”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슈가(민윤기)의 사진이 단독으로 걸린 현수막에는 “우리는 너를 사랑해”, “괜찮아질거야” 등 그를 응원하는 글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남미 팬들의 옥외광고. 사진ㅣX(옛 트위터) 캡처
현재 슈가는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 조사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큰 이미지 타격을 입으며 일각에서는 그를 팀에서 배제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이에 남미 팬들은 이번 옥외광고로써 그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한남동 자택 부근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슈가 측은 사건 직후 전동스쿠터가 아닌 전동킥보드를 운전했다는 입장을 냈다가 번복, 논란에 불을 지폈다.

슈가는 3시간 가량의 첫 경찰 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25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첫 번째 사과문을 올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로 방탄소년단 이름에 누를 끼쳐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상처받은 팬들에게도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며 “앞으로 내려질 처분과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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