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꿈꾸는 경력단절여성이라면…‘여기’ 한번 들러볼까?

김은혜 기자 2024. 8. 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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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서울우먼업 페어'가 열린다.

27일 서울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새출발을 돕는 '서울우먼업 페어'를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경력단절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로,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울우먼업 페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자리 기회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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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9월11일 ‘서울우먼업 페어’ 개최
220여개 기업 참여...현장 상담·면접 진행
챗GPT 활용 강의부터 직업 체험까지 제공

경력단절여성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서울우먼업 페어’가 열린다.

27일 서울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새출발을 돕는 ‘서울우먼업 페어’를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9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총 5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해당 권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중심이 되어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권역별 일정과 장소는 ▲서부 하이서울유스호스텔(8월29일) ▲남부 구로인력개발센터 등 여성인력개발기관 5곳(9월2일∼6일) ▲북부 여성발전센터 등 여성인력개발기관 5곳(9월4일∼5일)▲중부 여성발전센터(9월5일) ▲동부 여성발전센터(9월11일)로 나뉜다.

기업채용관에는 효성ITX, 제이엠커리어 등 22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기업별 부스에서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인사담당자와 상담과 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다. 취업지원관에선 직업선호도, 직업적성검사 등 나에게 맞는 직종을 찾는 각종 검사와 진로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우먼업 페어’ 포스터. 서울시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과 코칭, 증명사진 촬영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3040 여성 채용 트렌드 및 면접 성공 전략, 나를 표현하는 면접스피치 등 강의가 진행된다. 또 챗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 챗GPT 이해와 활용, 창업자를 위한 AI활용 마케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도 열린다.

또 드론, VR, 코딩, 캘리그라피, 양말목공예, 3D펜, 원예치료사,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을 통해 직종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경력단절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로,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울우먼업 페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자리 기회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먼업 페어’의 권역별 일정, 장소, 세부내용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등록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기업 현장 면접, 특강 등은 참여 인원 제한으로 때에 따라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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