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커2', 대담하고 용감하며 창의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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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베르바라가 '조커: 폴리 아 되'를 극찬했다.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가 전편에 이어 28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2회 연속 초청된 가운데,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베르바라는 이번 영화를 향해 "대담하고 용감하며 창의적인 영화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입을 다물 수 없었고,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다시 한번 본인을 증명한 작품이다"라는 소감을 남겨 작품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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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베니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베르바라가 '조커: 폴리 아 되'를 극찬했다.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가 전편에 이어 28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2회 연속 초청된 가운데,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베르바라는 이번 영화를 향해 "대담하고 용감하며 창의적인 영화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입을 다물 수 없었고,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다시 한번 본인을 증명한 작품이다"라는 소감을 남겨 작품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조커: 폴리 아 되'의 새로운 포인트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편에서는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조커'로 각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조커', 그리고 그의 새로운 파트너 '할리 퀸'(레이디 가가)의 광기 어린 앙상블이 펼쳐질 예정이다. 운명처럼 이루어진 첫 만남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동화되며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과정은 전율 그 이상을 예고한다. 다시 한번 '조커'로 돌아온 호아킨 피닉스의 혼연일체 연기와 '할리 퀸'으로 분한 레이디 가가의 강렬한 눈빛이 더해진 연기 변신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완전히 새로운 '조커'를 탄생시킨 토드 필립스 감독과 제작진이 귀환해 더욱 디테일해지고 탄탄해진 완성도를 자랑한다. 피폐한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가운데에서도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토드 필립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여성 음악 감독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고 '조커'의 유일무이한 분위기를 탄생시킨 음악 감독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다시 한번 음악을 맡는다는 점도 기대 포인트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2일 개봉한 영화 '조커'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조커’의 탄생을 그리며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바 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 여기에 제92회 아카데미 11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조커'의 후속작 '조커: 폴리 아 되'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조커: 폴리 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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