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한예슬 “결혼식 진짜···조만간 일낼지도?”
배우 한예슬이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27일 한예슬은 자신의 개인 채널 ‘한예슬 is’에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 2’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한예슬은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먼저 블랙 드레스를 피팅한 한예슬은 “이런 드레스 본 적 있나. 내가 입어놓고 예쁘다 그러면 좀 그런가? 내가 예쁘다는 게 아니라 ‘드레스를 입은 나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이렇게는 얘기할 수 있잖아. 솔직히 이렇게도 얘기 안 하면 너무 내숭이다”라며 솔직함을 보였다.
이어 “원 숄더 오프 숄더다. 풀로 내려오는 드레스도 있지만 이건 상의와 하의를 나눠서 크롭 스타일.ㅜ중독 쪽에 공주님들이 크롭 형식의 드레스를 많이 입더라. (이 드레스를) 이스라엘에서 공수해왔다고 하더라. 너무 세련되지 않았나. 드레스가 다 이렇게 덮으면 조금 갑갑해 보일 수 있는데 스킨(살)을 이렇게 가운데 살짝 보여주는 게 묘하게 섹시하면서 드레시 하다. 나 어떡해. 죽을 거 같다. 너무 예뻐서”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결혼식에서 진짜 블랙 웨딩드레스 입는 이유를 알았다. 나도 블랙 입고 (결혼식을) 하고 싶을 정도다. 너무 이색적이고 특별할 것 같지 않나. 사람은 모르는 거다. 난 결혼식 진짜 싫어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지는 거 보니까 조만간 일낼 것 같다고 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은 추후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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