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MGMA, 기존 공장보다 훨씬 앞서…모든 차세대車 제조"

한상용 2024. 8. 28.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8일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관련해 "기존의 (완성차 제조) 공장 개념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유연한 생산 역량을 소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도 "HMGMA에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차세대 차가 생산된다"며 "HMGMA의 생산량은 연간 30만대에서 최대 50만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간 최대 50만대 생산"…준대형 SUV 아이오닉9 생산 계획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는 장재훈 사장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4.8.28 [공동취재]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이승연 기자 =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8일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관련해 "기존의 (완성차 제조) 공장 개념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유연한 생산 역량을 소개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이 말하고 "HMGMA는 전동화 전용으로 돼 있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도 "HMGMA에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차세대 차가 생산된다"며 "HMGMA의 생산량은 연간 30만대에서 최대 50만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준비 중인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9 모델도 HMGMA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무뇨스 사장은 부연했다.

HMGMA는 올해 4분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를 포함해 최소 6∼7개 차종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중인 현대차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미국 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go21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