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MGMA, 기존 공장보다 훨씬 앞서…모든 차세대車 제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8일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관련해 "기존의 (완성차 제조) 공장 개념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유연한 생산 역량을 소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도 "HMGMA에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차세대 차가 생산된다"며 "HMGMA의 생산량은 연간 30만대에서 최대 50만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이승연 기자 =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8일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관련해 "기존의 (완성차 제조) 공장 개념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유연한 생산 역량을 소개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이 말하고 "HMGMA는 전동화 전용으로 돼 있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도 "HMGMA에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차세대 차가 생산된다"며 "HMGMA의 생산량은 연간 30만대에서 최대 50만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준비 중인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9 모델도 HMGMA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무뇨스 사장은 부연했다.
HMGMA는 올해 4분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를 포함해 최소 6∼7개 차종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gogo21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