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실 진찰료 150%→250% 인상

이민아 2024. 8. 28.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9월11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250%까지 인상하는 등 응급의료를 지원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에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기존 인상분인 150%에서 250%로 인상하고 인건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9월11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250%까지 인상하는 등 응급의료를 지원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는 평년 명절 연휴 보다 많은 4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군 병원, 공공의료기관, 특성화병원별로 비상진료체계를 집중 운영합니다.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160여개 코로나19 협력병원 및 발열 클리닉, 약국 등 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합니다.

또 기존 408개 응급의료기관에만 적용되던 응급 진찰료 한시 가산을 112개 응급의료시설에도 확대해 경증환자를 분산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에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기존 인상분인 150%에서 250%로 인상하고 인건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특히 진료차질이 예상되는 기관은 지원 필요성을 평가해 핀셋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아울러 응급실 진료 후 신속한 입원과 전원이 이뤄지도록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합니다.

응급실 후속진료로 입원하는 경우 수술, 처치, 마취 등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고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에 전원환자 수용률 등을 평가해 추가 지원하는 등 타 병원 전원 활성화 방안도 추진합니다.

중증환자 집중 관리를 위해선 권역센터, 지역센터 중 일부를 지정해 중증응급환자만 진료하는 중증 전담 응급실을 29개 권역별로 최소 1개소 이상 한시 운영합니다.

조 장관은 "응급센터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비응급환자의 본인부담금 인상도 9월 중 시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경미한 증상인 경우 응급실이 아닌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