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돼지 농장서 화재…990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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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내부에 있던 인원 1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한 흰 연기가 퍼지면서 소방 당국에 22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농장의 축사 3개 동이 불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원 8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쳐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4시 3분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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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이던 돼지 1200여 마리 중 990여 마리가 폐사했다
농장 내부에 있던 인원 1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농장은 연면적 1649㎡ 규모로, 1층짜리 철골조 축사 5개 동으로 이뤄졌다.
화재로 인한 흰 연기가 퍼지면서 소방 당국에 22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농장의 축사 3개 동이 불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원 8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쳐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4시 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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