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롯데웰푸드 장수 브랜드와 협업상품 출시

이마트24 제공

편의점 이마트24는 롯데웰푸드의 빵빠레와 ABC초콜릿, 쌀로별, 핵짱셔요 등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장수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 9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빵빠레 등은 20∼30년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다. 회사측은 고객에게 익숙한 브랜드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쇼핑의 재미를 높이고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빵빠레는 '빵빠레소프트스낵 바닐라우유맛' 과자로, ABC초콜릿은 'ABC핫초코'로, 핵짱셔요 젤리는 제로스파클링 음료로 각각 변신했다.

내달 12일에는 쌀로별 과자를 전통주로 구현한 '쌀로별주', 의성마늘프랑크를 활용한 '의성마늘프랑크롤'과 '의성마늘프랑크피자빵'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셀렉션' 아이스크림의 초콜릿·딸기 맛을 하나로 담은 '셀렉션파르페'를 선보인다.

협업상품 가운데 ABC핫초코 등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빵빠레소프트스낵은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일반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익숙한 맛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환기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