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내가 간다! [오늘의 한 컷]

류현주 기자 2024. 8. 2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에서 바다거북이 바다로 돌아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해양생물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거북을 방류했다.

바다거북은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목록(Redlist)에 등재되어 있다.

방류가 이루어지는 색달 해수욕장은 바다거북의 산란이 빈번하게 관찰된 곳으로, 어린 거북의 자연 방류에 적합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바다거북 자연방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바다거북은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종(種)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목록에 등재돼 있다. 2024.08.28.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8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에서 바다거북이 바다로 돌아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해양생물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거북을 방류했다. 바다거북은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목록(Redlist)에 등재되어 있다.

방류 개체에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위성추적장치(GPS)및 개체인식표가 부착된다.

방류가 이루어지는 색달 해수욕장은 바다거북의 산란이 빈번하게 관찰된 곳으로, 어린 거북의 자연 방류에 적합하다. 또한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방류 이후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낮고, 주 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도 쉬운 곳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