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은 잊어라…날개 단 LCC株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4. 8.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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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줄줄이 영업적자를 내며 부진했던 저비용항공사(LCC) 기업 주가가 최근 원화값 상승 수혜를 입으며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항공사들은 여행 수요 증가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지만, 유류비 증가로 적자를 낸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2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원화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회사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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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상승에 연일 반등

지난 2분기 줄줄이 영업적자를 내며 부진했던 저비용항공사(LCC) 기업 주가가 최근 원화값 상승 수혜를 입으며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항공사들은 여행 수요 증가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지만, 유류비 증가로 적자를 낸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8일 27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저조한 실적으로 주가가 이달 중순 2475원까지 떨어졌으나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2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이에 8월 초 2600원대에서 거래되던 회사 주식은 16일 2475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원화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회사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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