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에 대학생의 ‘빛’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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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빛 축제가 충북도청에 그려진다.
충북도는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30일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무심천~성안길~당산공원 생각의 벙커~향교~우암산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바다'의 항로의 중심에 있는 도청이 바다를 부추는 등대(빛)가 되어서 길을 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충북도청이 거대 도심 정원 시티파크의 핵심으로 새로운 상징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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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빛 축제가 충북도청에 그려진다.
충북도는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30일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엔 도내 대학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공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동안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주제로 혁신적인 충북 브랜드를 발굴해 왔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생소한 생성형 AI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도청 본관과 잔디광장 일대를 수놓는다.
충북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를 ‘역사의 중심’ ‘삶의 중심’ ‘길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 5가지 주제로 개성과 참신함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도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전시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무심천~성안길~당산공원 생각의 벙커~향교~우암산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바다’의 항로의 중심에 있는 도청이 바다를 부추는 등대(빛)가 되어서 길을 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충북도청이 거대 도심 정원 시티파크의 핵심으로 새로운 상징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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