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7명 늘어…41일 만에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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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수가 약 한 달만에 한자릿 수로 급감했다.
28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27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달 19일 8명 이후 100명을 넘나들던 온열질환자 수는 이날 41일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급감했다.
올 들어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3234명, 사망자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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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수가 약 한 달만에 한자릿 수로 급감했다.
28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27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었다.
27일 이전에 온열질환이 발생했지만 지연 신고돼 새롭게 집계된 환자는 1명이다. 지연 신고된 사망자는 없다.
발생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달 19일 8명 이후 100명을 넘나들던 온열질환자 수는 이날 41일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급감했다.
올 들어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3234명, 사망자는 30명이다. 이는 온열질환자가 역대급으로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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