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7명 늘어…41일 만에 '한 자릿수'

김규빈 기자 2024. 8. 28.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수가 약 한 달만에 한자릿 수로 급감했다.

28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27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달 19일 8명 이후 100명을 넘나들던 온열질환자 수는 이날 41일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급감했다.

올 들어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3234명, 사망자는 30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환자 3234명, 사망자는 총 30명
28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5월 2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3234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사망자는 30명이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수가 약 한 달만에 한자릿 수로 급감했다.

28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27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었다.

27일 이전에 온열질환이 발생했지만 지연 신고돼 새롭게 집계된 환자는 1명이다. 지연 신고된 사망자는 없다.

발생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달 19일 8명 이후 100명을 넘나들던 온열질환자 수는 이날 41일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급감했다.

올 들어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3234명, 사망자는 30명이다. 이는 온열질환자가 역대급으로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