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제23대 이사장에 이채익 전 국회의원

전재훈 2024. 8. 28.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운조합(KSA)은 제23대 이사장으로 이채익(69)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총회 투표를 통해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득표를 얻은 이 전 의원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전 의원은 "조합원사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경영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해상 운송 중심의 정책 지원과 해운 산업에 대한 과잉 규제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SA 문충도 회장(왼쪽)과 이채익 전 의원 [K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한국해운조합(KSA)은 제23대 이사장으로 이채익(69)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KSA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이사장 공개 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사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인을 선정했다.

이후 총회 투표를 통해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득표를 얻은 이 전 의원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전 의원의 임기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승인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 전 의원은 울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지방자치학 석사, 울산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 전 의원은 "조합원사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경영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해상 운송 중심의 정책 지원과 해운 산업에 대한 과잉 규제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ke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