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신설해 정원 133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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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이 1010명으로 가장 많으며,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로 417명, 논술전형으로 29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논술 100%로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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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이 1010명으로 가장 많으며,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로 417명, 논술전형으로 297명을 선발한다.
올해 주목할 점은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통합해 신설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의 정원을 133명으로,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전자전기공학전공의 정원을 64명으로 확대했다는 것이다. 또한 자연과학대학 학부 정원과 편제가 조정되어 기존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소속 화학·나노과학전공과 생명과학전공은 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과와 생명과학과로 나누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 수, 영, 탐(사/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자연계열은 국, 수, 영, 탐(사/과) 2개 영역 등급 합 5(수학 포함) 이내다. 올해부터는 자연계열의 사회탐구 응시도 인정한다.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의 인문계열 지원은 올해까지만 가능하다.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과 학생부종합(사회기여자전형)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 수, 영, 탐(사/과)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 수, 영, 탐(사/과)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수학 포함) 이내다. 고른기회전형에서도 약학전공(자연) 1명을 선발하며, 자연계열과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는 여러 변화가 있다. 첫째, 고교별 추천 인원이 기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에서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확대된다. 둘째,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시 기존 진로선택 과목 비중이 20%로 확대된다. 마지막으로 학생부교과 성적과 면접 성적일괄합산 선발에서 단계별 선발로 변경돼, 1단계 학생부교과 (5배수 선발), 2단계 면접(20%)과 1단계 성적(80%)으로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논술 100%로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총 297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유형의 논술고사를 치룬다. 인문계열은 언어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다. 논술유형에 따라 인문계열은 인문Ⅰ과 인문Ⅱ, 자연계열은 자연Ⅰ과 자연Ⅱ로 구분된다.
특기자전형(어학, 국제학)에도 변화가 있다. 어학특기자와 국제학특기자 전형은 어학 관련 지원 자격이 변경됐으며,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활동보고서가 폐지됐다. 과학특기자 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돼 선발하지 않는다.
한국음악과, 무용과,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의 경우, 정시모집 없이 수시모집으로 전원 선발한다. 따라서, 한국음악과, 무용과 지원자는 수시모집 예체능실기전형으로,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 지원자는 수시모집 미래인재전형 또는 논술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예체능서류전형은 이화여대 양식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부에 학교 폭력 관련 기재사항이 있을 경우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추천 대상에서 제외되며, 서류평가전형(학생부종합, 예체능서류, 특기자전형)에서는 이화여대 입학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서류평가 총점에서 감점 또는 0점 처리될 수 있다.
조윌렴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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