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신경 쓰지 말고 편안하게 치료 받아라” 28일 일본으로 떠난 SSG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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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뛰어준 것 잘 안다. 고맙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퇴근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외야수 최지훈(27)에 관해 얘기하면서 선수와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SSG는 최지훈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의 재활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방안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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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퇴근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외야수 최지훈(27)에 관해 얘기하면서 선수와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최지훈은 21일 잠실 LG 트윈스전 도중 왼쪽 대퇴근에 통증을 느꼈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SG는 최지훈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의 재활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최지훈은 요코하마의 이지만 접골원에서 치료받기 위해 28일 일본으로 출국하게 됐다. 그는 엔트리 말소 전까지 올 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273, 11홈런, 47타점, 86득점, 32도루를 올린 팀의 주축이었다.
이 감독은 “팀 상황은 신경 쓰지 말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또 ‘네가 그동안 팀을 위해 열심히 뛴 걸 알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말도 해줬다”고 밝혔다.
최지훈은 9월 7일까지 고주파, 저주파 등으로 자극을 주는 치료법을 병행하며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SSG는 최지훈이 병원을 방문해 행정 처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일본어 통역까지 구해줬다. 이에 그는 “구단에서 빠른 행정 처리를 진행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부상 후 일주일도 안 된 시점에 일본에서 치료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또 일본에 가기 전에도 인천의 별도 병원을 알아봐주셔서 계속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다. 덕분에 지금은 부상 당시보다 많이 회복한 느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최지훈은 또 “감독님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선배님들이 모두 그동안 고생 많았고, 이제는 회복에 전념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유지하라고 조언해주셨다. 팀이 순위싸움으로 중요한 상황에 한국을 떠나게 돼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지금은 주위에서 해주신 조언 덕분에 마음이 어느 정도 편해졌다”고 구단을 통해 밝혔다.
광주|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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