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명절 앞두고 특별감찰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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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선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특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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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선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특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감찰 대상은 전주시 산하 전 부서와 공단·출연기관이다. 단속은 행동강령 위반과 품위유지 의무 위반, 소극행정, 복무기강 해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꼼꼼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4개 반(20명)을 편성한 상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동 감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동 감찰은 본청에서 추진하는 2억 이상 공사 현장, 양 구청에서 진행하는 1억 이상 공사 현장 등 공공기관 건설현장 6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심각한 위반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및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최삼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중이용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점검으로 시민,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면서 “아울러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 공공기관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자 복무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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