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반효진·김유진 MBN女스포츠대상 MVP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8.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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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임시현(21·한국체대), 사격 반효진(16·대구체고), 태권도 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28일 받았다.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MBN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임시현은 지난 4월에 이어 또 한 번 월간 MVP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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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임시현(21·한국체대), 사격 반효진(16·대구체고), 태권도 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MBN여성스포츠대상 7·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28일 받았다.

셋은 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각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을 높였다. 임시현은 파리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서 3관왕을 달성해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또다시 종합스포츠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반효진은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만 16세10개월의 나이에 하계올림픽 한국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유진은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세계 랭킹 톱5 중 4명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MBN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임시현은 지난 4월에 이어 또 한 번 월간 MVP를 받았다. 반효진과 김유진은 첫 월간 MVP를 받았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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