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량 2026년까지 1200t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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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폐플라스틱 재활용량을 오는 2026년까지 최대 1200t으로 확대한다.
광주시는 28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민간기업 4개사 등과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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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폐플라스틱 재활용량을 오는 2026년까지 최대 1200t으로 확대한다.
광주시는 28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민간기업 4개사 등과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환경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업 등에 제공한다.
또 기존에는 재활용을 할 수 없었던 폐기물의 실증실험 등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재활용업체를 발굴·육성한다.
기아오토랜드광주, 금호타이어, 오비맥주, 세방전지 등 지역 대표기업은 산업활동으로 발생한 폐플라스틱의 단계적 재활용 전환에 동참하고 탄소배출 저감 경영을 실천한다.
광주시와 기업들은 폐플라스틱 재활용량을 올해 72t에서 2026년 최대 1200t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폐플라스틱 1200t 재활용하면 탄소배출 4073t 저감, 환경일자리 3명 창출, 기업 폐기물처분 부담금(소각세) 1400만원 절감, 재활용산업 매출 3억원 증대, 원자재 구입 절감 19억원 등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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