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EREV는 현실적 전동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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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2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장 사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 EREV는 전기차(EV)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주유와 충전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주행거리 등 걱정 요인을 줄인 차"라며 "또 하나의 축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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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 EREV는 전기차(EV)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주유와 충전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주행거리 등 걱정 요인을 줄인 차"라며 "또 하나의 축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 EREV는 내연기관 기술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기술 전부 망라해 접근하고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배터리는 3분의1 수준이고 변속기도 없어서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EREV의 주요 시장으로는 북미를 언급했다. 장 사장은 "EREV 경쟁 상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로 봐야 해서 중점 시장은 북미"라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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