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목현천이 돌아온다…경기 광주시, 320억원 국·도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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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과 함께 경기 광주시의 대표 하천으로 꼽히는 목현천 복원사업에 국·도비 320억원이 투입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공모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신청해 1등으로 선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모 선정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목현천의 수질개선과 수생생태계의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고 쾌적하고 활력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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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모 1등…총사업비 378억 투입
경안천과 함께 경기 광주시의 대표 하천으로 꼽히는 목현천 복원사업에 국·도비 320억원이 투입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공모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신청해 1등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목현동 42-1)에서 이배재 터널 입구(목현동 716-4)까지 총 길이 3.2㎞ 구간이 대상이다. 생태 호안과 여울 등을 조성하고 건전화된 하천에 용수공급시설(이송관로, 생태습지)을 설치해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의 토대를 닦는다.
아울러 시는 주민친화형 시설인 생태 탐방로와 수변 생태관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목현천 수생생태계 복원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공모에 선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모 선정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목현천의 수질개선과 수생생태계의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고 쾌적하고 활력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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