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장학증서 통합 수여식 개최…"국내외 장학생 지원"
황효원 기자 2024. 8. 28. 17:44
광양 백운산 수련원서 2박3일 워크숍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비전장학생 50명 참여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비전장학생 50명 참여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27일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 및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증서수여식에는 김선욱 이사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이 전원 참석했다.
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중 하나다.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등록금 및 생활비로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13억원이다. 아울러 한국의 사회, 경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며 2005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33개국 53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증서수여식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 포스코청암재단이 함께 하며 응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을 위한 한국어 강습 지원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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