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진해경, 태풍 산산 북상에 위험예보 발령

손대성 2024. 8.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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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 북상에 따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발령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울진해경은 같은 시간부터 '주의보'를 각각 발령하고서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김지한 포항해경서장은 "태풍이 지나가더라도 먼바다에서부터 밀려오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고 위험성이 있으므로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 연안 해역의 출입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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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주 오류고아라해변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에 따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발령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울진해경은 같은 시간부터 '주의보'를 각각 발령하고서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29일부터는 위험예보를 주의보로 격상할 계획이다.

양 해경은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연안 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출입을 통제한다.

김지한 포항해경서장은 "태풍이 지나가더라도 먼바다에서부터 밀려오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고 위험성이 있으므로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 연안 해역의 출입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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