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에 쏠린 눈…닛케이 0.22% 상승[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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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29일 새벽에 나오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쏠려 있다.
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장중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토요타 등 일부 주력주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2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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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29일 새벽에 나오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쏠려 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2% 오른 3만8371.7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장중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토요타 등 일부 주력주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2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한다. 엔비디아가 세계 증시에서 AI 반도체주 붐을 이끈 장본인인 만큼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이 28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5센트로 예상된다.
한편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 부총재는 이날 금융경제간담회 강연에서 최근 시장 급등락을 언급하며 "긴장감을 갖고 주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이 일본은행의 예상대로 움직이면 금융 완화의 정도를 조정해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놨다. 다만 히미노 부총재 발언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중화권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39% 하락한 2837.42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02% 떨어진 1만7692.45에 종료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상하이지수가 6개월 반 만의 최저로 주저앉았다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외 관계와 국내 경기에 대한 불안이 깊다"고 평가했다.
전날 중국에 도착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외교안보보좌관은 이날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29일까지 중국에 머무르며 중국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백악관 외교안보보좌관의 방중은 8년 만으로 양측은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 무역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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