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뜰 만 하네' 배준호 20분 뛰었는데 '이런 극찬을...' 英언론 "상대 더 힘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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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드필더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짧은 시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배준호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PL컵) 2라운드 미들즈브러와 맞대결에 교체 출전, 약 20분간 뛰면서 스토크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배준호의 활약상에 대해 "왼쪽 측면에서 기술과 드리블로 상대를 더 힘들게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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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PL컵) 2라운드 미들즈브러와 맞대결에 교체 출전, 약 20분간 뛰면서 스토크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활약이 좋았다. 후반 25분 교체로 나선 배준호는 드리블로 두 차례 상대를 제쳤고, 패스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헌신적인 수비도 좋았다. 걷어내기와 가로채기를 1회씩, 볼 경합에도 2번 성공했다.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배준호의 활약상에 대해 "왼쪽 측면에서 기술과 드리블로 상대를 더 힘들게 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좋은 평점 7을 매겼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배준호에게 평점 6.4, 풋몹은 평점 6.3을 주었다.
배준호는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프리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나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17일에 열린 왓포드전에서 교체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고, 24일 웨스트브롬위치와 맞대결에서는 선발 출전해 70분이나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도 나서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해 여름 스토크 유니폼을 입은 배준호는 이적 첫 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스토크는 피 말리는 잔류 경쟁에서 승리했다. 배준호는 2023~2024시즌 스토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토크 지역 언론은 물론, 스토크 팬들도 구단 SNS에 댓글을 달며 배준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배준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스토크의 입장은 단 하나다. 무조건 배준호를 잡는 것이다. 배준호는 페예노르트의 관심에 이적료 900만 유로(약 140억 원)를 불렀다. 1년 전 스토크가 배준호를 영입했을 때 쓴 금액은 200만 유로(약 30억 원)였다. 불과 1년 만에 5배에 가까운 금액을 불렀다. 사실상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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