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0억대 투자 사기 의혹’ 한양화로 압수수색

김형환 2024. 8. 28.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200억원대 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유명 소고기 프랜차이즈 업체 '한양화로'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전 한양화로 운영사 바나바에프앤비의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과 임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렇게 고소장이 접수된 피해자는 약 150명, 피해액은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 등 회사 임직원을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에 거액 끌어모아 미반환 혐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200억원대 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유명 소고기 프랜차이즈 업체 ‘한양화로’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전 한양화로 운영사 바나바에프앤비의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과 임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바나바에프앤비의 대주주인 박모씨는 2022년부터 전국을 돌며 투자자를 모집, 거액을 끌어모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고소장이 접수된 피해자는 약 150명, 피해액은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 등 회사 임직원을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불법 유치가 의심되는 투자금이 한양회로 운영자금으로 사용됐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