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돼지농장서 화재…돼지 990마리 폐사

김기현 기자 2024. 8.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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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연면적 1649㎡ 규모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돼지 1200마리 중 990마리가 폐사했다.

또 1층짜리 축사 5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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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8.28/뉴스1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연면적 1649㎡ 규모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돼지 1200마리 중 990마리가 폐사했다. 또 1층짜리 축사 5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 등 10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32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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