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토믹스, 서울창업허브 미국-보스턴 진출 프로그램 선정

박세은 인턴기자 2024. 8.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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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팬토믹스(대표 최병욱, 김판기)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선발하는 2024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서 '미국 보스턴 진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미국 보스턴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국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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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팬토믹스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팬토믹스(대표 최병욱, 김판기)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선발하는 2024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서 '미국 보스턴 진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팬토믹스는 지난 6월 보스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선정을 통해 미국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국내 우수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핵심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 선정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현지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팬토믹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1월1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팬토믹스는 자기공명영상(MRI)과 단층촬영(CT) 같은 비침습 진단 기술을 사용,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팬토믹스의 주요 솔루션 '마이오믹스'(Myomics)는 심장 MRI를 이용해 심근질환을 진단하는 솔루션으로, 국내 상급 종합병원과 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 등에서 사용 중이다. 그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태국·대만·미국 FDA의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미국 보스턴 진출 파트너는 캠브릿지 이노베이션 센터(CIC)다. 팬토믹스의 미국 현지 법인이 입주한 CIC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캠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999년 이후 구글·아마존·바이엘 등 1만개 이상의 기업,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을 지원해 왔다.

팬토믹스는 CIC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미국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팬토믹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으로 현지 핵심 기업과의 미팅 및 네트워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미국 보스턴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국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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