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2년 연속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재인증

임충식 기자 2024. 8.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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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재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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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 위치한 화산체육관 전경.(전주시설공단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재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022년 8월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으로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됐다.

그 동안 공단은 이사장 직속의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각종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익명 제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전 내부 심사 제도와 부패유형별 예방대책, 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여왔다.

구대식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 예방에 노력한 결과 다시 한 번 인증을 받게 됐다”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청렴윤리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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