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 창립 50주년 행사…“디지털 혁신 싱크탱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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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학회가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74년부터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를 되짚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한국통신학회가 ICT 융합기술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50년의 디지털 미래를 함께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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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학회가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74년부터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를 되짚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기업 등 글로벌 ICT 강국 도약에 기여한 산·학·연·관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에서 “우리나라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통신학회 노고에 감사하며 글로벌 정보통신 리더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한국통신학회가 ICT 융합기술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50년의 디지털 미래를 함께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학회 발전에 기여한 각계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국내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강도현 차관과 주요 산하기관장, SK텔레콤·LG유플러스·삼성전자·에릭슨엘지, 학회 명예회장 등 47명 주요 인사도 감사패를 수상했다.
학회는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 선도와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미래 혁신인재 양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사회적 기여 확대에 적극적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정성호 한국통신학회장은 “ICT 코리아의 성장 주역으로서 지난 50년간 이뤄낸 수많은 업적을 동력 삼아 앞으로의 반세기도 인류를 보다 더 이롭게 하는 ICT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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