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허당·허세 서강주, 가족 생각나는 '다리미 패밀리' 되길”…출연소감 공개

배우 김정현이 안방복귀작 '다리미 패밀리'를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KBS 측은 오는 9월28일 방송될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주연 김정현의 출연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는 8년만에 재회한 이다림(금새록 분)과 우여곡절을 겪는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 김정현의 다양한 표현들과 연기소회가 담겨있다.

특히 “지금까지 허당, 허세 가득한 캐릭터를 많이 시도해 봤다”라며 '가족', '인정', '솔직함' 등의 키워드와 함께 캐릭터 포인트를 언급하는 바가 돋보인다.

또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금새록에 대해 “금새록 배우는 준비를 열심히 하고 많은 것에 도전하는 배우다. 그 모습이 항상 자극되어 더 노력한다. '강림' 케미 또한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하며, 작품 속 매력케미를 예고하는 바도 돋보인다.

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 예비 시청자들에게 “선선한 가을, 잠시 잊고 있던 가족들의 체온이 생각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 시청 바란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8일 밤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